실적 분석 자료나 집계자료 등 경영상태를 파악하거나 의사 결정을 위한 자료가 필요한데, 보고를 받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대처방안은 없을까요?
Q&A
효율적인 경영상태파악과 이에 따른 의사결정 과정을 요약하자면,
1.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를 경영자(의사결정자) 스스로가 알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하며
2. 그 필요한 데이터들이 수집되어야 하고
3. 그 수집된 데이터들을 잘 분석하여 의미 있는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경영자(의사결정자)가 자신의 의사 결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 어떤 형태로 보고를 받으면 편리한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타사의 경영정보 시스템을 참조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이에 필요한 데이터는, 기업 내에서 수집할 거래 데이터와 기업 외부에서 수집할 시장 환경 데이터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를 누가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해야 하는지 등의 업무 절차로 규정해야 합니다.
이때, 기업 내부의 거래 정보는 이미 시스템 내에 있던지, 담당자의 스프레드시트 자료로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거래 정보 등의 데이터들은 언제나 활용 가능한 상태로 DB화시켜 두어야 합니다.
셋째,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미 있는 해석”을 할 때 데이터들은 왜곡되거나 조작되지 않고 경영 정보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경영자(의사결정자)가 데이터를 왜곡되지 않게 파악할 수 있을 만큼 주관이 뚜렷할 경우, 데이터는 간단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으로 작성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만약 데이터 양이 많고 복잡하여 정보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면, 이를 위해 다양한 분석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정확한 해석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CEO GUIDE BOOK : 경영문제 5분에 OK (지식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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